일상

피크민 서울 투어: 청계천, 원할매닭한마리, 메가커피, 올드타운

수박부자 2025. 5. 7. 09:50

2025.05.04

이사한 뒤로
버섯 전투를 할 수 없어 거의 안 하던 피크민.

그래도 서울투어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첨되라는 기도를 하면서
이벤트에 지원했다.

 

요리도사 친구랑 같이 했는데

둘다 그냥 떨어졌다.

(나중에 듣기론 고인 물들이 부계정 엄청 만들어서 응모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갔느냐

하면

 

피크민 고인 물 친구 Y가 당첨돼서 초대를 부탁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Y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피크민 투어의 A지점은 충무아트센터였는데

선물 증정장소는 C지점이었다.

 

그래서 A지점부터 하면서 C에서 선물 받으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충무아트센터에서 시작했는데

같이 간 요리도사 친구가 이벤트 선물 받고 시작했으면 했어서 아쉬워했다.

 

어쨌든

 

충무아트센터에서 시작함.

 

지점에 도달할 때마다 하양히비스커스와 금모종을 줬고,

지점에 대한 설명이 써져 있다.

 

A지점- 충무아트센터

 

시작점 기념샷!

뮤지컬 멤피스하고 있던데 보고 싶었다.

근데 너무 비쌈

 

 

순조롭게 A, B(DDP)에서 정수와 모종을 받고,

C지점에 도착하니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벤트 티켓 보여주고 증정품(모자! +)을 받고

빨간색이 실제로 봤을때 젤 맘에 들었음

 

열심히 쓰고 다녔다!

 

사진 몇 장 찍고 피크민 AR 사진 찍는 게 있길래 웨이팅을 걸어놨다.

 

앤티엔스프레즐 먹으면서 기다렸음.

아침 먹었는데 배고팠다.

 

 

한 이삼십 분 기다리고 들어가니까
10초 정도 길이의 비디오와 사진을 찍는 형식이었다.

열심히 찍었음.

 

사진 다운로드하고 다음 지점으로 갔다.

 

바람이 불었지만 토요일과 다르게 날씨가 화창해서 정말 좋았다.

 

 

다음은 청계천이었는데 근처에 닭 한 마리 골목이 있다.

닭 한 마리가 늘 궁금했어서(서울에 왔을 때부터)

드디어 먹어보기로 했다.

 

원할매닭 한 마리였고,

A세트에 밥 추가해서 38,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한 오분에서 십 분 정도 웨이팅을 했고(주말 점심)

음식은 빨리 나왔다.

떡 사리가 개큼

 

예전에 어디서 봤을 때

결국 닭백숙이니 찍어먹는 소스가 젤 중요하다고 그랬는데

 

맛은 있지만 크게 특별한 것은 못 느꼈다.

 

 

또 웨이팅을 하면서 먹을 건 아닌 것 같음.

그리고 사람들이 많아 너무 시끄러워 정신이 없었다.

위생도 딱히.,

 

그래도 잘 먹고 나왔다. 닭도 신선한 것 같고

닭육수는 늘 맛있다~!

 

 

그곳을 벗어나고 슬슬 다른 지점을 찾아 걸었다.

 

걸어가는 길에

애가 있는 가족이 피크민 모자를 어디에서 받느냐고 몇 번 물어봤다.

 

 

애들도 피크민을 알아서 신기했다.

아무래도 이 모자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어서

갖고 싶었나 보다.

 

다음 가는 길 모르겠으면 피크민 모자 쓴 사람 찾아서 따라가면 될 정도로

피크민 사람들이 지점 근처에, 가는 길에 많았다.

 

 

 

광장시장 지점 근처에서

유명한 꽈배기 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일요일 휴무였다.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으니 잊고

쭉쭉 종묘 쪽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느좋카페(비쌌음)를 봤는데

지금 거지주간이라 나중에 꼭 와보자고 약속하고

지도에 저장해 놨다.

 

걷는 중에 광장시장에서 얻은 금모종이

태어나서 보니까 김치 피크민이었다.

 

 

OH~

KOREA 김치 PIKMIN

 

재밌다 ^,^

 

종묘 앞

 

종묘에서 또 걸어서

서순라길 쪽으로 갔다.

 

사람이 진짜., 진짜 진짜 많았음.

어지러웠다...

 

 

그래도 날씨가 화창하고 길도 예뻤다.

그래도 빠르게 패스하고

서순라길 중간쯤

 

.

창덕궁 가는 길목.

 

쭉쭉 걷다 보니

나온

한 공원에서 마지막 정수와 모종을 얻고

 

쉬었다.

 

요리도사와 재밌었다고 말하고 카페 갈까 말까 하다가 집 가자고 함.

 

 

시원한 게 먹고 싶어서 웨이팅 길지 않을 것 같아서

메가커피 사 먹었는데 꽤나 기다렸다.

 

나는 아아 먹고 친구는 수박주스 먹었는데

수박주스가 너무 뻑뻑해서 먹기 힘들어했음.

아아 연하게 먹는 사람
컨피던스 좋아하는데 디자인 바뀐거 첨 알았음

 

시원하게 아아 마시고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꼬옥 앉아서 집 갔다.

끝나고 다이소 들리기로 했었는데

 

모두 뒤로하고,

 

 

집에 왔다.

 

 

재밌었다!! 오랜만에 피크민다운 피크민 했다.

날씨도 좋았고,

 

 

서울은 강남 같은 동네만 있는 줄 알았었는데

계속 지내다 보니까

낡은 곳도 엄청 많고 오래된 곳도, 새로운 곳도 많은

그냥 뭐가 많은 도시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든 곳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젊은 땐 서울에서 살아보라고 하셨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흠.

 

피크민 투어 일기 끝!

 

 

 

Y에게 큰 감사를 남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