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뮤' 월드 프리미어 수다 콘
일시: 9월 16일 월 (추석 연휴 첫날) 오후 2시
장소: 뮤지컬펍 커튼콜
서론
이 콘서트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이미 10월에 본 공연 예매한 상태)
같이 뮤지컬 보는 친구가 같이 가자는 권유에
티켓팅(구글폼 선착순 신청이었음)을 했더니 운좋게 순위안에 들어 갈 수 있었다.
같이 가자고 한 친구는 못했음 .,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갔다.
뮤지컬 홀로서기 시작!
본론
좀 여유있게 가려고 했는데 시간 맞춰 가게 됐다.
지정석이었는데 자리가 너무 뒤라서 아쉬웠지만 중앙쪽이라서 다행이었다.
갔을때는 핑크색 달달한 음료와 나쵸가 있어서 좋았음
시작하기전에 감자튀김을 또 줬는데 이것도 좋았다 ^^
*넘버*
처음 배우님들이 들어올 때 여섯명이었는데, 세분이 펍 여기저기에 자리를 딱 잡고 앉으셔서
'어,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넘버를 귀에 꽂아 주셨다.
배우님들이 너무 가까웠고 너무 놀랍고 너무 신기했음
진짜 가깝고, 감미롭고 너무 자연스럽게 바로 연기를 시작해서 멋있었다.
능글맞고, 발랄하고, 어둡고., 계속 보다보니 현실적인 캐릭터들이었다.
노래가 너무 좋고, 잠깐 들었지만
공감이 되어 찡한 넘버도 있어서 더 들을 생각에 기대감 MAX 찍음
제 앞에서 노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안좋아서 평소에 다른 뮤지컬에서도 선명하게 표정을 못봤던거 같은데
오늘 한을 풀었어요. ^^
*캐릭터들*
캐릭터는 셋이 있는데
지금이, 최지현, 한솔
셋이 정말정말 다른 사람이지만
같이 살고, 많은 얘기들을 공유하며
청춘의 찬란함을 보여주는 것을 콘에서 잠깐 맛봤다.
*수다*
넘버를 하면서 중간에 사전질문 등을 이용해서 토크를 진행했는데
저 사람들(배우분들).. MT/야유회 가면 정말 재밌게 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담이 정말 좋고 재밌었다. 오랜만에 소리내서 웃은 시간이었음
처음에 배우님들 우르르 들어오실 때 새끼손가락에 반지 하나씩 끼고 있는것도 재밌는 포인트였고
뭔가,.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분위기였다.
사실 뮤지컬을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배우님들 원래 성격이 어떻고 뭐한지는 잘 몰랐는데
되게, 연기만 보고 와 대박 멋있다 멋있는 사람들,.에서
저 분들도 일반적인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계기가 됐다.
어쨌든 멋있는 사람들임. (+ 친근?함)
나는 사실 이런 사전질문 있으면 안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의 질문이 궁금했는데
배우님들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넘버 뽑을 때
오늘 듣지 못한 넘버 있었는데 뮤지컬 가서 나도 최애 넘버 뽑아봐야지. 라는 생각을 같이 했다.
아, 마음속에 친구 한명(오래된) 생각하고 편히 뮤지컬 보고 오라는 코멘트도 있었는데
몇명 생각해 놨다!
각자 캐릭터 맞춘 티셔츠도 재밌었고, 나도 한장 갖고싶었다(프로필에 사용한 티)
계속 웃을 수 밖에 없던 수다 시간이었다.
결론
이번 콘을 보고나서 뮤지컬 꼭 봐야지,
다른 페어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넘버와 연기가 너무 환상적.
그리고 배우님들의 인간적인 면모,
방구석 뮤지컬이 어떤 극인지 조금 알 수 있고
작은 호기심만 있던 마음이 꼭 보고싶게 되었던
즐거운 한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늘 토크콘 장소에서 알바하고싶다고 생각함
끝났을 때 너무 아쉬웠고 저녁 타임도 신청할 걸,
후회하고 그 장소를 벗어 났다.



오늘의 후기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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